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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고'민했는데 '고'씨는 우리선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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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고'민했는데 '고'씨는 우리선수 아니다"

머니투데이
  • 김민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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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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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용만 회장 트위터 캡처)
(출처=박용만 회장 트위터 캡처)
24일 자동차 경주를 벌여 경찰에 입건된 폭주족 146명 가운데 현직 프로야구 선수 고모씨(27)가 포함된 것과 관련, 박용만 두산 회장이 트위터로 해명했다.

박용만 회장은 25일 오전 7시30분께 “’고’요한 아침에 ‘고’ 놈의 질주 기사땜에 ‘고’씨가 ‘고’영민’고’창성 둘이나 있어 ‘고’민했는데 ‘고’씨 선수는 우리 선수가 아니란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24일 두산베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찰 확인 결과 두산 소속 선수(고영민, 고창성)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출처=고창성 선수 미니홈피 캡처)
(출처=고창성 선수 미니홈피 캡처)

한편, 폭주족 선수 의심을 받은 고창성 선수는 폭주족 보도 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해명했다.

”죄송합니다..물의를 일으킨점 죄송하고요..자숙하는 심정으로 징계처분 달게 받겠습니다. 사람들이..참..이렇게 적혀있길 바라는 사람들 같이..정확히 잘알지도 못하면서..대체 왜들 그럽니까..?? 뭐 하나 잘못돼서 기사하나 터지면.. 나 아니니까.. 남이 잘못되는 게 그렇게 좋나??”라며 근거 없는 비방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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