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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매각, 채권단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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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매각, 채권단 합의 완료

머니투데이
  • 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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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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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매각주간사 선정 후 매각공고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대한통운 지분 24% 매각에 대한 채권단 합의 절차가 완료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7일 "어제(26일) 아시아나 (9,230원 ▼130 -1.39%)항공 채권단으로부터 대한통운 매각에 대한 동의서가 모두 접수됐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최근 채권기관에게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대한통운 지분을 대우건설 보유 지분과 함께 매각하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보냈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대우건설 (3,745원 ▼20 -0.53%)이 보유한 지분 24%도 같은 비율로 매각된다. 대우건설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지분율을 맞추기 위해 양사가 20% 이상씩 매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조만간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매각 공고를 낼 방침이다. 현재 포스코 (369,000원 ▼6,500 -1.73%)와 롯데가 대한통운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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