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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진으로 한반도 최고 5cm 東으로 이동(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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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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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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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구원 "독도와 울릉도가 영향 많이 받아"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한반도가 동쪽으로 최대 5cm까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6일 밝혔다.

천문연구원의 국내 GPS 관측망 자료 분석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 한반도 지각이 1cm에서 5cm까지 동쪽으로 이동했다. 특히 진원지와 가까운 독도와 울릉도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일본의 강진에 의하여 일본 본토가 동쪽으로 약 2.4m 움직였다는 분석이 미 지질조사국에 의하여 발표된 바 있으며, 한국천문연구원의 예비분석결과도 지역에 따라 2m 내외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이번 강진에 의해 일본이 한반도로부터 동쪽으로 2m 이상 멀어졌으며, 인접한 한반도의 지각 또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 것을 보여 준다.

천문연구원은 지진에 의한 한반도 지각변위가 일시적인 것인지 또는 지속적인 것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진으로 인한 GPS 기준점의 위치변화. 그림 속의 별은 지진 발생 지점이며 화살표는 각각 GPS 기준점의 위치변화의 방향과 크기를 나타낸 것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지진으로 인한 GPS 기준점의 위치변화. 그림 속의 별은 지진 발생 지점이며 화살표는 각각 GPS 기준점의 위치변화의 방향과 크기를 나타낸 것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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