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 운정신도시 상업용지 13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혁신도시 26필지 4만9404㎡와 파주 운정신도시 13필지 1만2981㎡ 등의 조성용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혁신도시 공급용지는 △일반상업 7필지 △근린상업 3필지 △주차장 9필지 △업무 4필지 △유치원 2필지 △종교 1필지 등이다. 상업용지는 3.3㎡당 4억4200만~5억3600만원이며 다른 필지는 3.3㎡당 11억5000만~24억4900만원 수준에 공급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추첨 및 개찰은 29일 실시하고 8월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상업용지 4필지는 채권 보상자 우선공급을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우선공급에서 매각되지 않은 용지와 나머지 6필지를 일반공급한다. 경남혁신도시는 진주시 호탄동과 문산읍 소문리 일대에 조성되며 면적 411만9000㎡에 1만3000가구를 건설해 3만9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공급용지는 △일반상업 11필지 △유치원 1필지 △종교 1필지 등이다. 공급예정가는 △상업용지 32억2000만~66억5000만원 △유치원용지 25억9000만원 △종교용지 19억7000만원 등이다.

오는 18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입찰 또는 분양신청을 받고 접수마감 후 곧바로 개찰과 추첨을 진행한다. 낙찰자와 당첨자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파주운정신도시는 4만6000가구를 건설해 12만4000명의 인구를 수용하도록 계획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7100), 경남혁신도시사업단 보상판매부(055-762-1042~4), 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 956-108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