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복지부 "슈퍼판매 허용, 약사회 어려운 결정 환영"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복지부 "슈퍼판매 허용, 약사회 어려운 결정 환영"

머니투데이
  • 김명룡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1.12.23 09:50
  • 글자크기조절
대한약사회가 일부 안전성이 검증된 필수 의약품의 슈퍼마켓 판매를 받아들이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보건복지부는 "대한약사회의 어려운 결정을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부는 약사회가 지난달부터 복지부와 진지한 협의를 해 왔고,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큰 원칙에 뜻을 같이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약사회와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국민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안전한 필수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세부 준비를 차질 없이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우선 국회에 제출된 약사법 개정안이 처리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약사회는 이날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및 사용을 우선 하는 의약품 안전관리체계를 전제하고 예외적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한정된 장소에서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어 "현행 의약품 분류체계를 유지하면서 안전 사용이 가능한 최소한의 필수 상비약에 한하며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도 정부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의 강력한 반대로 상임위에 상정되지도 못했던 의약품의 슈퍼마켓 판매 방안은 이번 합의로 국회통과가 유력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HBM 효자 키운 '최대 실적' SK하이닉스…"내년 1위도 우리"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외국인 260만명, 다문화 금융의 시작 (上) 대기업 임원이 가도 "대출 NO"…은행만 가면 작아지는 외국인들

이슈패키지

2024 국정감사
2024 국정감사
2024 미국 대선
2024 미국 대선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