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중소기업..독특한 아이디어 유통망 늘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주)지앤지커머스(대표 모영일)에서 운영하는 '도매꾹(domeggook.com)'은 10년의 연혁을 갖춘 순수 국내 도매전문 오픈마켓으로, 다양한 품목의 인터넷 물류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12년을 새로운 출발의 해로 공표한 지앤지커머스는 지난 해 11월 오픈한 (주)캔버시(공동대표 이숙경, 김성수)의 공동구매 오픈마켓 '꾹(www.ggook.com)'과 통합, 온라인 마켓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2년 1월 1일 통합브랜드 '꾹 닷컴(gook.com)'의 런칭을 위한 첫 걸음으로 기존 사이트 브랜드명을 '나까마(naggama.co.kr)'에서 '도매.꾹(domeggook.com)으로 변경했다.

또 하반기에 통합브랜드 '꾹 닷컴'을 정식 런칭하여 소매 오픈마켓으로 진출 할 예정이다. 이로서 '꾹 닷컴'은 전자상거래상의 도소매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홍보에 어려움이 있거나 체계적인 유통라인을 구축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꾹 닷컴'을 통해 도소매 유통라인을 일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실제로 공동구매 오픈마켓 꾹(ggook.com)에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다수 등록되어 있다.

쓰레기를 간편히 압축하고, 쓰레기 냄새도 해결할 수 있는 초록에서 생산하는 '다채움 압축 쓰레기통'과 명진인터내셔널의 '젠틀케어(수동코털제거기)'는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또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성헬스테크의 '애니턴(혼자 치는 배드민턴)'과 비즈클루의 '깔끄망(일회용 욕조 머리카락 거름망)'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성수 대표는 "널리 알려져 좋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제품 뿐 아니라, 품질과 가격면 에서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발굴, 홍보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