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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이석기 사면·복권 "문재인 책임론" 동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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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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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행안위 법안심사소위 연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3.19/뉴스1  News1 허경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행안위 법안심사소위 연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3.19/뉴스1 News1 허경 기자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4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의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노무현 정부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가석방, 사면·복권시킨 것을 두고 '문재인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새누리당 의원 중 그런 의견을 말하는 분들이 있고 한편으로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황 의원은 "이석기 의원 문제에 대해 과거의 상황과 계속해 연결 지어 또 다른 공격의 빌미를 삼는 것은 오히려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과거의 문제를 자꾸 들추기 보다는 현재 상태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황 의원은 "그런 측면에서 문 의원이 이 문제를 바라보는 인식과 대처하는 행동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그런 부분들에 대해 좀 더 명확한 인식, 확실한 행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된 본회의에서 안건으로 올라온 정기국회 회기결정의 건에 대해 문 의원이 기권표를 던진 것에 대해서는 "문 의원 측에서 얘기했듯이 정말 해프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해프닝이라고 보기에는 이 안건의 중요성이 굉장했다"며 "적어도 오랫동안 국정을 담당했고, 야권의 대통령 후보로 나왔던 분이 이런 중요한 표결을 하는데 있어서 정확하게 표결과 관련된 상황인식을 제대로 못했다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아니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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