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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어판 독도는 일본땅' 동영상 유포…정부,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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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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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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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즉각 삭제하라…단호히 대응할 것"

정부는 일본 외무성이 '독도 영유권이 일본에 있다'는 내용의 홍보 동영상을 한국어를 포함해 9개국 언어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한 데 대해 강력 항의의 뜻을 일본에 전달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일본 외무성이 지난 10월16일과 10월31일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각각 게재한데 이어 11일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로 된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데 대해 엄중히 항의하며, 이러한 동영상들을 즉각 삭제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일본 정부가 여사한 도발 행위를 반복하는 것은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일측의 진의를 의심케 하는 것으로 보며,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려는 일측의 시도를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이날 저녁 박준용 외교부 동북아국장이 구라이 다카시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강력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법과 대화에 의한 해결을 지향하며'라는 제목의 1분27초 분량 동영상을 한국어와 아랍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9개국 언어 버전으로 각각 올렸다.

외무성은 또 해당 동영상을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의 외무성 채널에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는 독도는 일본이 포기해야 할 영토에 포함되지 않았다', '17세기에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확립하고 이를 1905년 각의 결정을 통해 재확인했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주장이 담겨있다. 아울러 '한국이 1952년 이승만 라인을 긋고 국제법에 반(反)하는 불법점거를 했다'는 내용과 '일본에 위치한 다케시마'라는 표현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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