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변동성 장세 예상...주식자금 활용은 어떻게

기온은 올라가고 있지만 증시에는 차가운 기온이 감돌고 있다. 이달 국내 증시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변수로 6월은 변동성의 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신호에 따른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을 인식하는 사전 단계에서 나타날 달러강세, 자금 유출 등이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적으로는 주식시장 가격제한폭 확대가 변동성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되는데 상/하한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코스닥 시장에 정책 변경의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개별 종목의 주가가 뜨거운 만큼 정책 변화가 코스닥 시장의 투자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이다.

변동성 장세에서는 위험 회피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 중국 소비 관련주, 반도체 관련 장비주 등으로 압축해 바구니에 담는다면 추후 반등장에서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매입자금이 부족해 고민 중이거나 미수/신용 상환시기가 임박했다면 스탁론으로 추가자금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스탁론은 자기 자본의 4배까지 활용 가능한 상품으로 매입한 종목의 주가 상승 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요한 레버리지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 상환 시기를 앞둔 투자자들에게도 스탁론은 유용하게 활용된다.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간단히 갈아타는 것이 가능해 보다 오랜 기간 종목을 보유하며 반등의 기회를 기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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