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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유승민 찍어내기' 질문에 "조금 비약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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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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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불참 통보 한 적 없다" "대통령 말씀자료, 정호성은 작성자 아니다" "靑이 국회 무시한 적 없어"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유기림 기자,서미선 기자 =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2015.5.1/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2015.5.1/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3일 청와대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찍어내기'하려고 한다는 질문에 "조금 비약이 있다"고 답했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해 운영위 회의 일정 연기 논란 등과 관련한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이 비서실장은 '청와대가 유 원내대표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그것은 제가 여기서 말씀드릴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고 저희는 결산 보고를 하러 (운영위 회의에) 나왔다"고 답변을 피했다.

이 비서실장은 청와대에서 새누리당에 운영위 회의 불참을 통보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운영위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말이 있었고, 전혀 지시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비서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때 발언 원고를 누가 작성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대통령의 말씀자료 준비 과정까지 제가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강 의원이 이른바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한명인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을 원고 작성자로 지목하자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언론에 나왔길래 확인한 결과 (정 비서관이) 아니다"고 했다.

이 비서실장은 또한 "청와대가 국회를 무시한 적은 없다"고 거듭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대통령을 비서실장을 독대하지 못한다는 강 의원의 질문에도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언제든지 독대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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