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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만 합류하면?' 文 ·朴 러브라인…청년수당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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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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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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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文 "무책임한 정권" 朴"오히려 예산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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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9일 낮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여린 고단한 미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1.19/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9일 낮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여린 고단한 미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1.19/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한 목소리로 서울시의 청년 활동 지원사업(청년수당)을 표퓰리즘이라며 반대하는 정부·여당을 향해 "현실을 모른다"고 반박했다.

문 대표와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시민청에서 청년 20여명과 고단한 미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샌드위치 점심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범 서울시당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권지웅 민달팽이 유니온 대표, 청정넷 구보라 대학생기자, 정선호 성공회대 재학생 등이 함께 했다.

문 대표는 "우리나라 청년 고용률은 40%로 10명 중 6명이 백수"라며 "청년실업은 '삼포시대'를 양산해 저출산고령화문제로 이어지는 국가적재난인 만큼, 취업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성남시에서 청년배당 서울시가 청년 수당 등의 정책을 발표하고 당에서 앞서가는 지자체들의 복지정책을 받아들여 청년구직촉진수당을 법제화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정부여당은 이것을 '표퓰리즘'. '청년의 정신을 파괴하는 아편"이라고 막말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이날 서울시 청년수당 정책을 비판한 데 대해 "심각한 현실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면서 "경제정책 실패로 청년들에게 절망만 심어주는 정권이자 정말 무책임한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또한 지난 대선 시절 자신의 청년 정책을 소개하며 "박근혜 대통령도 비대위원장 시절에 청년 취업 활동비로 30만원을 지급한다고 제안한 적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표는 연신 박 시장을 추켜세웠다. 문 대표는 "야당답지 못하다는 수권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지만 우리당 소속 지자체장들이 얼마나 잘하냐"면서 "메르스 사태에 국가적 방역 체제가 아무런 역할을 못했는데 서울시가 역할을 해냈다"고 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박원순 서울시장도 정부 여당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다.

박 시장은 "문 대표가 서울시를 변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산으로 따지만 90억정도 인데 오히려 정부·여당 덕분에 이 정책이 유명해져서 감사할 지경"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여의도나 정부 책상앞에서 생각해선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없다"면서 "정부의 여러 청년 지원 정책이 있기는 하지만, 획일적이고 일정한 교육·훈련이라는 틀 속에 가둬놓아 청년은 정작 원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청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표 말대로 좋은 정책은 청년들과 가까이 함께 고민하는 지방정부에 맡겨야 한다"며 "정부가 예산을 지방정부에 줘서 해야 하는데 그걸 오히려 비난하고 나선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또한 표퓰리즘이란 비판에 대해 "청년들과 3년 동안 협의 끝에 나온 정책을 표퓰리즘이라고 한다"면서 "아직 선거가 한참 남았다"며 불쾌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한 청년들은 "새정치연합이 전당적으로 함께 싸워달라", "청년의 목소리를 내도록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달라", "직접 현장에서 의견을 들어달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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