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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4Q 실적 부진…순익, 전년比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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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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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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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사진=블룸버그
'유령계좌 파문'에 휩싸였던 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52억7000만달러, 주당 96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에 비해 5.4% 감소했다. 전년동기엔 55억8000만달러, 주당 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시장 예상에도 못 미쳤다. 전문가들은 순이익이 주당 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도 215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224억51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실적 부진에는 유령계좌 파문의 여파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웰스파고는 지난해 고객동의 없이 유령계좌 200만개를 만들어 실적을 부풀리는 비리를 저질러 1억8500만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또 대출 사업이 부진해진 게 이번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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