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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해서웨이, 웰스파고 900만주 매각…美연준 요청

머니투데이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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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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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br><br>사진 블룸버그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요청으로 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 주식 900만주를 매각해 지분을 10% 미만으로 낮춘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12일에 710만주를 매각했으며 조만간 190만주를 추가로 매각할 예정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 판단에 따른 매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웰스파고의 최대주주다. 버핏도 개인적으로 웰스파고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웰스파고는 지난해 고객 정보유출 및 유령계좌로 물의를 빚었지만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 비중을 줄이지 않았다. 버핏은 현재 웰스파고의 CEO(최고경영자)를 칭찬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그러나 은행에 대한 특정 주주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해 은행 지분 10% 이상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웰스파고가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이 10%를 초과한 상태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연준에 10% 이상을 보유할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논의 결과 보유 지분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또 안정적으로 10% 미만으로 유지하는 수준 이상으로는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웰스파고 대변인은 "우리의 최대 주주이자 소중한 고객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오랫동안 웰스파고에 보내준 신뢰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웰스파고는 이달 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웰스파고 이사회 15명 중 12명에 반대하라는 의견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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