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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꺼낸 사장님…'#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전력그룹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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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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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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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등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김종갑 한전 사장 시작으로 전력그룹사·에너지 공공기관 동참 잇따라

/사진=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페이스북
/사진=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페이스북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릴레이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전력그룹사 대표들이 잇따라 동참했다.

13일 한국전력 (24,900원 상승150 -0.6%)공사 등에 따르면 김종갑 한전 사장은 지난 1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텀플러와 머그컵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고 "우리 환경을 지키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적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제주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고, 2명 이상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한 명당 1000원씩 적립해 기념 텀블러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은 환경보전 활동에 쓴다.

김 사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가했다. 그는 참여글을 통해 "플라스틱은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며 "사무실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아침 출근시 텀블러에 넣어둔 녹차를 그때 그때 머그컵에 따라 마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전, 한수원, 5개 화력발전사 등 전력그룹사는 이산화탄소(CO2) 추가 감축 목표 할당을 받고 지금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공급측면에서만 해결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전 국민이 전기소비를 13% 절감하면 달성 가능하다"며 에너지 절약 노력을 당부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와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발전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와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발전
김 사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도 지난 8일 회사 페이스북 계정에 '인증샷'을 올렸다. 조 이사장은 "일반 플라스틱제품에 대한 철저한 분리수거 등을 통해 자원 순환률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 일상생활 속 친환경 활동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 되길 바란다"며 다음 주자로 박성철 한전KDN 사장을 지목했다.

박 사장은 지난 11일 회사 유튜브 계정에 동영상을 게시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그는 "인간이 만들어 낸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 등 일회용 쓰레기로 인해 죽은 알바트로스새의 사체에서 보았듯 자연이 죽어가고 인간의 생명마저 위협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직원 모두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실천하고, 에너지 ICT를 통한 저탄소 환경친화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주자로 나선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지난 12일 회사 페이스북 계정에 텀블러를 쓰는 사진과 동영상을 올린 후 김범년 한전KPS 사장에게로 순서를 넘겼다. 유 사장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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