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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비둘기' 재확인했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도…

머니투데이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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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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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OMC 의사록 공개…CNBC "대다수 위원들이 올해 금리 유지할 것으로 예상"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AFPBBNews=뉴스1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 연말까지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것이란 분위기 재확인됐다. 다만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리는 향후 '인상'을 포함해 어느 방향(either direction)으로든 움직일 수 있다는 내부의 판단도 함께 감지됐다.

CN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의사록을 공개했으며 의사록에는 이같은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회의록 요약본에는 "대다수 위원들은 경제 전망 및 전망에 대한 위험의 진화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목표 범위를 변경치 않으리란 것을 정당화할 것으로 예상했다"는 내용이 기재됐다.

CNBC는 "이 회의록은 대부분의 위원들이 연준이 올해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거으로 믿는다고 언급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도 금리 인상 또는 인하의 문도 열어뒀다.


요약본에는 "몇 몇 위원들은 데이터 및 다른 요소들에 따라 적절한 금리의 범위에 대한 견해가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CNBC는 "이는 경제 성장이 장기적인 성장의 그림을 그리면서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올해 말 금리 목표의 범위를 온건하게 높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위원들도 존재했다는 뜻"이라고 봤다. 반대로 경제 상황이 악화된다면 금리 인하도 가능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회의록 공개에 대해 '네이비 연방신용조합'의 로버트 프리크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회의록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는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19~20일, 연준은 FOMC를 마친뒤 미 정책금리를 종전 2.25~2.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후 성명을 통해 연준은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낮은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고려해 앞으로의 금리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당시 공개된 FOMC 위원들이 생각하는 금리 방향성을 담은 점도표 등을 근거로 올해 말까지 연준의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란 해석들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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