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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크라우드펀딩 기업 투자유치 위한 'IR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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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크라우드펀딩 기업 투자유치 위한 'IR콘서트' 개최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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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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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투자자 등 150여명 참석…"크라우드펀딩 기업 후속투자 유치 지속 지원"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이 17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함께하는 제5회 KSD IR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이 17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함께하는 제5회 KSD IR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함께하는 제5회 KSD IR 콘서트'를 17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0개사를 비롯해 코스닥협회, KDB산업은행, 한국엔젤투자협회, 미래에셋대우 등 후원기관과 투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투자하길 원하는 코스닥 상장회사 9개의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 행사에선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사례 발표, 참여 기업과 투자자 간 상담 등이 이뤄졌다.

2016년 1월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총 458개 회사가 펀딩에 성공, 약 872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와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의 대표는 "투자자에게 사업 내용과 미래 성장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후속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코스닥 상장기업 투자 담당자는 "IR콘서트에 참가한 스타트업 중 관심 있는 기업과 상담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과 만날 기회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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