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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혼자 15승인데' 삼성, 외인 선발 둘이서 '8승' 리그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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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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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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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헤일리. /사진=OSEN
저스틴 헤일리. /사진=OSEN
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를 당했다. 연패를 끊어주리라 믿었던 외국인 원투펀치 덱 맥과이어(30)와 저스틴 헤일리(28)가 연거푸 무너졌다. 5위 싸움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삼성. 하지만 다시 내려앉기 시작했다. 5위 NC 다이노스와 7경기차, 6위 KT 위즈와 5.5경기차다. 사실 7위 자리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8위 KIA 타이거즈가 반경기차로 쫓고 있다.

맥과이어는 지난 1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⅓이닝 10피안타 4볼넷 6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팀도 0-6으로 패했다. 직전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해 부활 조짐이 있었지만, 키움의 강타선 앞에서 실망투를 선보였다.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한 물방망이 타선이 있어 그나마 큰 책임은 피했다. 하지만 상대를 압도하는 강력함이 부족했고, 승부처에서 고비를 이겨내지 못하고 흔들렸다.

17일 고척 키움전에선 2선발 헤일리가 패전 투수를 떠안았다. 2회만에 마운드를 내려오며 7피안타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1회부터 연속 안타를 맞아 불안한 출발을 보이더니 2회 제리 샌즈(32)에게 투런포를 맞고 무너졌다. 지난 11일만 해도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10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활약했으나 이번 경기는 실망만 가득했다.

삼성으로선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맥과이어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3승을 기록 중인데, 이 승리 모두 한화 이글스전에서만 챙겼다. KIA와 한화를 제외한 8개 구단을 만난 경기에서 패한 기록이 있다. 올 시즌 KIA와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9를 활약했지만 승리는 없었다. 헤일리의 경우 지난 4월 4경기 평균자책점 0.84로 잘 했을 때를 빼면 매달 평균자책점 6~9점대로 부진했다.

덱 맥과이어(가운데). /사진=OSEN 제공
덱 맥과이어(가운데). /사진=OSEN 제공
두 선수의 부진에 삼성 선발진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삼성의 팀 평균자책점은 4.41로 리그 6위,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4.69로 리그 7위에 위치했다.

올 시즌 삼성의 외국인투수들은 8승(15)패를 합작했다.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32)이 15승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물론 다른 팀이 봐도 부러운 수준이다. 하지만 삼성의 경우 외국인투수들의 부진이 더욱 심각해 보인다. 리그 전체를 놓고 따져 봐도 삼성만큼 외국인 선발 덕을 적게 본 팀은 없었다. 나머지 9개 구단의 외국인 선발들은 삼성보다 더 많은 승리를 팀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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