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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발전기금 도입' 송자 전 연세대 총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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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 2019.08.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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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발전기금 최초 도입…'회계원리' 등 회계 교과서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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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명지학원 이사장을 역임한 송자 전 연세대학교 총장 / 사진제공=명지학원
송자 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22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송 전 총장은 한국 대학 모델에 학교 발전기금을 처음 도입한 인물로 현재 연세대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 받는다.

25일 연세대에 따르면 송 전 총장은 연세대 상경대 상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받았다. 이후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연세대 12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송 전 총장은 연세대 총장 재임 당시 국내 대학 최초로 '학교발전기금'을 도입해 1000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조성했다. 임기 막판에는 '연세 21세기 계획' 최종보고서를 발간해 현재 연세대의 기틀을 닦았다.

연세대 총장을 마치고는 명지대 총장·명지학원 이사장·한국사이버대 총장 등을 역임했고 2000년에는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이사장,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을 역임했다.

송 전 총장은 국내 현대 회계학 교과서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회계원리' 등 회계학 교과서를 저술하기도 했다. 송 전 총장은 1997년 교육 발전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 1998년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2003년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선정하는 2018 회계인명에의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됐다.

송 전 총장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특1호실에 차려졌다. 장례는 학교장으로 치러졌다. 발인은 26일 오전 8시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리고 장지는 경기 여주시 남한강 공원묘원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탁순희씨와 딸 송은미·정민씨, 사위 박기남·최재훈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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