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타히보, 중국 상해지역 첫 수출 선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건강음료를 제조하는 ㈜엔케이타히보(이하 NK타히보)는 자사의 타히보 제품 4종류가 지난 11월 29일 중국 북경과 상해에 첫 수출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주)엔케이타히보

이번에 중국에 수출된 NK타히보 제품은 중국 외교부가 주최하고 첨단산업과학 기술단지 중관촌이 주관하는 중의학 세계 진출 프로젝트 30개국 외교관과의 대화 및 전통 의학세미나에서 중국 외교관 선물로 선정된 바 있다.

NK타히보는 이렇듯 중관촌으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북경 상해 지역으로 공급될 물량을 선적하게 됐으며, 중국 수출에 이어 올해 12월에는 일본 수출도 확정돼 있고 일본 후생성의 통관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엔케이타히보 고정훈 CFO는 “일본 시장은 타히보를 30년 전부터 제조 및 유통하고 있어 이미 엄청난 규모의 소비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면서 “일본 및 브라질 등 타히보 선진국에서 제조되고 있는 타히보 추출 공법인 고온고압추출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안정성과 유효성분 추출 수율 향상에 있어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엔케이타히보 연구팀에서 개발한 3가지 특화된 추출 공정을 고온고압 추출공법에 추가해 타히보 핵심 유효성분 추출 수율을 높이는 데 성공하면서 국내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라며 “세계 각국의 수출상담 중인 회사로부터 각종 테스트를 통하여 NK타히보 제품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케이타히보는 브라질 네이티브 제약사로부터 아시아 에이전트 자격을 보유한 정품 타히보의 직수입 업체로 양질의 GMP인증 타히보 원재료를 사용해 고온고압 추출 생산기술로 안전하고 우수한 타히보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엔케이타히보는 타히보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앰플 및 마스크팩을 개발하여 출시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