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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5대그룹 공동신사업, 의무적으로 제출하란 것 아냐"

머니투데이
  • 안재용 기자
  • 유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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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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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공동프로젝트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단 의미"

(인천=뉴스1) 황기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인천 서구 경인양행에서 열린 '제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가 5대 그룹에 공동 사업을 요구했다는 사실과 관련해 "공동 프로젝트가 만약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며 "공동프로젝트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라고 말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인천 건지로 경인양행 본사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11월 김상조 정책실장과 저, 5대 그룹 대표와 모임이 있었다"며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각계 의견을 듣는 자리로, 의견을 들으며 올해 민간부문 투자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공동 사업화 제안은)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수립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런 의견이 제기되고 오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성장률과 관련 정부기여도가 높다는 지적에는 "민간에 의해 활력을 되찾을 때까지 재정이 일정부분 보강을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민간에 의해서 성장이 견이되고 활력을 찾는 것이 기본이나 활력을 되찾을 때까지 정부가 민간을 돕는 서포터 기능을 하는 것이 책무"라며 "국제적으로도 한국 정부가 확장적 재정정책을 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적기에 정책조치가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통상적으로 분기 성장률이 1%를 넘게 될 경우 다음분기가 조정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따라서 연초부터 민간이 경제활력을 회복하는 것이 아주 급하고 정부도 올해 확보돼 있는 재정을 가능하면 상반기에 착실하게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월은 설이 껴 있어 수출 플러스 전환이 쉽지는 않겠지만 2월부터는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선의 선방'이란 이야기는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여타 경제환경을 감안할 때 우리 경제의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 2%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한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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