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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봉쇄령 일부 완화' 2시간만에 무효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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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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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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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AP/뉴시스] 폐렴이 강타한 중국 우한에서 23일 봉쇄령이 내려지기 직전 몇몇 사람들이 기차역 플랫폼에서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2020.01.23
[우한=AP/뉴시스] 폐렴이 강타한 중국 우한에서 23일 봉쇄령이 내려지기 직전 몇몇 사람들이 기차역 플랫폼에서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2020.01.23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가 24일 도시 봉쇄령을 일부 완화했다가 2시간여만에 조치를 무효화 했다.

우한시는 이날 오후 "지휘부 산하 교통통제반이 지휘부의 검토와 주요 지도자의 동의 없이 '봉쇄령 일부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며 "이를 무효화한다"고 밝혔다.

우한시는 "이에 대해 관련자들은 엄중하게 질책했다"며 "우한시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지시에 따라 우한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통로를 엄격히 관리하고 바이러스가 외부로 전파하는 것을 엄중히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한은 지난달 23일 항공과 철도, 도로 교통을 차단한 이후 지금까지 도시 봉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우한시는 웨이보(중국의 SNS)를 통해 우한에 갇혀 있는 외부인들 중에 격리 상태에 있지 않고 건강한 사람은 시를 나갈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우한시민도 의료 목적 등 특정한 사유가 인정되면 시를 나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외부로 나가려면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고, 타지역으로 간 뒤에는 그 지역 당국을 통해 14일간 건강 상태를 확인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그러나 우한 코로나19 지휘부는 다시 통지를 발표하고 2시간여 전의 봉쇄 완화 조치를 무효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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