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美CDC "코로나19, '팬데믹'에 가까워져…대비 시작해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美CDC "코로나19, '팬데믹'에 가까워져…대비 시작해야"

머니투데이
  • 뉴욕=이상배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2.26 05:29
  • 글자크기조절
낸시 메소니에 미 CDC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 국장/ 로이터=뉴스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중국을 넘어 한국·이란·이탈리아 등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 CDC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의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팬데믹에는 3가지 요건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소니에 국장은 "코로나19는 사망 가능성이 있는 질병을 유발한다"며 "또 사람 대 사람 감염으로 팬데믹의 두 가지 기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메소니에 국장은 이어 "점점 더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며 "팬데믹의 세 번째 요건인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을 향해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미국은 봉쇄전략과 여행경보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발병국이 늘면서 이러한 조치들의 성공 가능성은 더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시민들이 우리와 함께 노력해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은 기업, 병원, 지역사회, 학교 등이 대비를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CDC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에선 5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인도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없어질 문제"라며 낙관론을 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년 산 집 팔았는데 세금 "헉"…'이것' 몰랐다 9배 폭탄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탈 캐즘 로드맵 (上) "살 사람 다 샀다" 전기차 인기 방전…K-배터리 '보릿고개' 탈출로는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