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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회계처리 위반 과징금·감사인지정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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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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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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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원회가 포스코건설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2개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내렸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열린 증선위 제4차 회의에서 포스코건설에 대해 종속회사 투자주식 손상차손 미계상으로 과징금 9000만원과 감사인지정 1년의 조치를 내렸다.

포스코건설은 과대계상된 종속회사 재무제표를 그대로 인용, 연결재무제표에 매출액과 자기자본 등이 과대계상되는 잘못을 저질렀다. 종속회사는 앞서 수행 중인 공사에 대한 추정총계약원가의 오류로 매출액 등이 과대계상된 재무제표를 작성했다. 또 이를 활용해 별도재무제표를 작성, 종속회사 투자주식 등에 대한 손상차손을 인식하지 못했다.

감사인 및 공인회계사 역시 과대계상된 종속회사 재무제표를 그대로 인용했고, 회사가 종속회사투자주식 등에 대한 손상차손을 인식하지 못했음에도 이를 감사의견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했다.

이에 증선위는 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에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10%와 함께 포스코건설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1년, 공인회계사 1인에게는 포스코건설 감사업무제한 1년과 주권상장.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1년, 직무연수 6시간 조치를 취했다.

비상장사인 에스엔드케이월드코리아는 종속기업이 유형자산을 허위로 계상하고, 이에 대한 감가상각비를 잘못 인식한 재무제표를 기초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했다. 또 종속기업에 대한 유효지분율이 변동됐지만, 이를 지배지분과 비지배지분으로 배분할 때 고려하지 않아 지배지분을 과대계상했다.

이에 증선위는 회사에 대해서는 증권발행제한 6월, 감사인지정 2년, 대표이사 해임권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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