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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 서울광장 퀴어 축제 승인…코로나 상황 보고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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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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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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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1일 오후 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이 서울 중구 서울광장을 출발해 도심을 한바퀴 도는 '퀴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퀴어(queer)'는 성소수자를 의미하는 영어단어로,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6월1일 오후 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이 서울 중구 서울광장을 출발해 도심을 한바퀴 도는 '퀴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퀴어(queer)'는 성소수자를 의미하는 영어단어로,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사진=뉴스1
매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려온 퀴어(성소수자)문화축제가 올해 6월에도 열린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실제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열린광장 운영시민위원회는 6월12~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21회 퀴어문화축제 개최 신청을 지난 18일 승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퀴어문화축제 개최 신청에 지난 18일 수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서울광장 홈페이지 행사일정 중 6월 월간행사 안내에도 6월12~13일 날짜에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위한 광장 사용 예약이 수리됐다고 나와있다.

행사 분류는 '공연'으로 0~24시 잔디광장과 동편·서편 광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돼 있다.

서울시가 6월12~13일 서울광장에서의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신청을 수리했다. /사진=서울광장 홈페이지
서울시가 6월12~13일 서울광장에서의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신청을 수리했다. /사진=서울광장 홈페이지

서울광장 사용 수리 여부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종 결정한다. 최근 5년 동안에는 매년 박 시장이 성소수자 단체의 광장 사용 신청을 받아들였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개최가 어려울 수도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퀴어문화축제뿐 아니라 현재 신청이 수리돼 있는 다른 행사도 미뤄지거나 취소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6월에 서울퀴어문화축제 외에도 △서울 기반시설 혁신포럼 창립총회 및 기술 전시회(6월3일) △제8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k-festival(6월4~8일) △2020 서울국악축제(6월16~21일) 등의 행사 개최도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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