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우드테크, 평택 청소년문화센터에 오동나무 프라임우드 납품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케이디우드테크는 평택 청소년문화센터에 자체 생산하는 다양한 원목루버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평택 청소년문화센터/사진제공=케이디우드테크

이번에 평택 청소년문화센터에 채용된 케이디우드테크의 제품은 오동나무 프라임우드, 찬넬루버(젤코바), 찬넬루버 오버코트(그레이), 라이너루버(카키) 등이다.

케이디우드테크 관계자는 “자사의 다양한 원목루버 제품이 청소년문화센터의 쾌적하고 수준 높은 공간 연출을 위해 사용돼 기쁘다”며 “원목루버만이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움과 포근하고 안정적인 질감은 물론, 소음차단과 습도조절 기능 및 나무 특유의 향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커뮤니티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디우드테크의 오동나무 프라임우드는 천연 목재인 오동나무에 몰더 형상가공을 진행하고 친환경의 다양한 색상 혹은 돌고팅으로 오버코트한 방염 제품이다.

특히 100% 천연 목재를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규정한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 제한 규정을 100% 만족해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걱정을 배제시켰으며, 천연 습도 조절 기능으로 곰팡이 서식 방지와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오동나무는 구축 팽창이 거의 없고 일반 목재 대비 2배, 콘크리트 대비 20배의 단열 효과로 냉난방비 절약이 가능하며 방염 성능을 보유해 화재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다.

케이디우드테크 관계자는 “전세계가 당면한 기후 위기의 최대 문제는 이산화탄소의 과다 배출로 인한 온실효과인데, 목재 사용은 이러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유엔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자사는 상설 전시장을 통해 건축내외장재 전체를 전시 중이니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방문해 직접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며 건축 상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