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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아낀다" 아파트 관리비 줄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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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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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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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사진= 게티이미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이라면 매달 내는 돈이 있다. 아파트 관리비다.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해 지불하는 비용이지만 수십만원이 나올 때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 비율이 전체 주택 가구의 50%를 넘겼다. 한국 인구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상황. 모두 관리비를 내고 있지만 그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아파트 단지·평수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는 관리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아파트에 사는 주민 모두의 편의를 위해 사용되는 비용인 '공용관리비'(일반관리비·청소비·경비비 등 포함)는 아파트 관리 주체를 통해 정해지기 때문에 절약이 어렵다. 아는 만큼 아낄 수 있는 돈은 '개별사용료'다. 개별 세대에서 사용하는 부분에 대한 금액(전기·난방·수도 사용료 등)을 줄이면 생활비, 방어할 수 있다.



◇ 에너지 보호와 관리비 절약, 두 마리 토끼 잡는 '에코마일리지'

가정에서 생활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집계해 절감률을 파악한다. 5%~10% 미만 절감 시 1만 마일리지, 10%~15% 미만 절감 시 3만 마일리지, 15% 이상 절감하면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해당 마일리지로 친환경 제품 구매 등 저탄소 활동에 재투자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 현황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달 전기,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수도 사용량도 한 번에 확인·관리할 수 있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탄소포인트'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제도가 시행 중이다. 에코마일리지와 동일하게 1년에 2번 에너지 사용량을 체크해 아낀 만큼 포인트를 지급한다. 부여된 포인트에 상응해 상품권 교환, 공동주택 관리비·지방세 납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한다.

◇ '장기수선충당금' 잊지 말고 돌려받자

장기수선충당금은 공동주택의 승강기나 배관 등 주요 시설을 포함해 복지시설 등을 장기적으로 보수하거나 교체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미리 적립해 놓는 돈이다.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한 달에 한 번씩 관리비로 입주자에게 부과되는 일종의 예치금을 말한다.

납부 의무는 주택법 제51조에 따라 주택의 소유자, 즉 집주인에게 있지만 세입자가 계약기간 동안 대신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관리비 납입 영수증에 장기수선충단금 항목이 포함돼 있는 세입자라면 계약 만료 후(1년 이내 전액, 1년 후 개월 수에 따라 환급) 장기수선충당금 내역을 관리사무소에 요청해 집주인에게 금액을 청구하면 된다.

◇ 연체하지 않으려면 '자동이체' 서비스 이용하기

관리비를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습관은 연체하지 않는 것이다. 적은 돈이라고 무심코 지나쳤다간 2~3개월 후 원리금(원금+연체이자)이 불어나 이자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이체를 하면 연체할 일이 없다. 각 은행 및 카드사는 매월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 자동이체 결제는 포인트 적립 등 할인 혜택이 많아 관리비 절약에 도움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KB국민 '탄탄대로 이지홈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ALL MY LIVING' 롯데카드 역시 아파트 관리비 월 1회 5% 청구할인을 해준다.



"다른 아파트 주민은 얼마나 낼까" 전국 아파트 관리비 비교해보고 싶다면

/사진제공=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사이트 캡쳐
/사진제공=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사이트 캡쳐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K-apt)' 사이트를 이용하면 전국 아파트 단지별 평균 관리비를 비롯해 지역별 관리비 단가 평균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사이트 > 관리비 > 우리단지 관리비 > 특정단지와의 비교(1:1) /사진제공=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사이트 캡쳐
/사진=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사이트 > 관리비 > 우리단지 관리비 > 특정단지와의 비교(1:1) /사진제공=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사이트 캡쳐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와 다른 단지의 관리비 비교는 물론, 단지별 월별 통계, 단가 상승 등 전체적인 관리비 변화도 확인 가능하다. 아파트 관리 업무 감시 및 효율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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