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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 홈런 4방 폭발! KT, 키움과 화력전 승리 12-8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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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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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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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가 31일 고척 키움전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kt 로하스가 31일 고척 키움전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난타전 끝에 화력 대결서 승리했다.

KT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전서 12-8로 이겼다. 경기 초반 8-0으로 크게 리드해 손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했지만 9-8까지 쫓겼다. 8회초 결정적인 3점을 내면서 키움을 꺾었다.

KT 선발 배제성은 5이닝 7실점으로 버텨 시즌 2승(1패)을 신고했다. 배제성은 실점이 많았지만 타선 지원 덕분에 5회까지 111구 역투를 펼치며 책임을 다했다. 6회부터는 손동현, 유원상, 주권, 김재윤이 이어 던져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연타석 홈런 등 5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 활약했다. 심우준, 장성우, 문상철, 박승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 이승호는 2⅓이닝 7피안타 8실점 부진했다.

경기 초반, KT가 연속 홈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로하스가 1회와 2회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배정대는 2회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하스가 1회 3점, 2회 2점, 배정대가 2회 1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KT는 3회초 심우준의 2타점 적시 2루타까지 더해 8-0으로 앞서갔다.

키움도 맞고만 있지는 않았다. 키움은 2-9로 크게 뒤진 4회말, 대거 5점을 뽑았다. 경기는 순식간에 접전 양상으로 흘렀다.

키움은 4회말 이택근, 허정협의 연속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다. 전병우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3-9로 따라갔다. 이어진 무사 2, 3루서 박준태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김혜성이 3루 앞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1, 3루서 김하성이 좌중월 3점 홈런을 뽑았다.

키움은 7회말 1점을 추가, 8-9까지 추격했다.

KT는 8회초 3점을 달아나면서 키움의 힘을 뺐다. 이번에는 박경수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먼저 1사 후 로하스가 볼넷을 골랐다. 박경수는 1사 1루서 키움 김상수의 초구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장성우가 삼진을 당한 뒤 황재균이 다시 볼넷 출루했다. 황재균은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2사 2루서 문상철이 좌중간 적시타를 뽑아냈다. KT는 12-8로 도망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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