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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여정 위임통치에 국대 방산주 '빅텍' 급등

머니투데이
  • 구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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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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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위임통치 소식에 방산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북한 정치 권력구도가 변화함에 따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20분 기준 빅텍 (5,310원 ▲100 +1.92%)은 전 거래일 대비 19.89% 급등한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은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비,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장치 및 기타 방산제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 중 하나다.

특수목적용 차량 제조업체 스페코 (3,980원 ▲75 +1.92%)는 12% 상승한 9710원을 기록 중이다. 무기 및 총포탄을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진 퍼스텍 (3,385원 ▼15 -0.44%)도 10.22% 급등해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방산주들은 상승폭이 제한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87,500원 ▼7,000 -3.60%)는 2.62%, LIG넥스원 (143,200원 ▲3,100 +2.21%)은 1.93%, 풍산 (43,150원 ▲50 +0.12%)은 3.29%, 한국항공우주 (51,300원 ▼1,200 -2.29%)는 1.53% 올랐다. 다만 전술 통신용 무전기 제조사 휴니드 (6,920원 ▲150 +2.22%)는 18.85% 급등한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국정원으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을 전하며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전히 절대 권력이지만 과거에 비해서 권한을 이양하고 있다"며 "후계자 통치는 아니다. 후계자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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