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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시대의 끝…뉴욕타임스 TV편성표 없앴다

머니투데이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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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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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서비스의 달라진 위치를 보여주는 작은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의 대표적인 신문 뉴욕타임스(NYT)가 일요일인 30일(현지시간)을 끝으로 TV 편성표를 빼기로 했다. 81년 만의 일이다.

TV 편성표가 30일자를 마지막으로 사라짐을 알리는 미국 뉴욕타임스 기사. /사진=트위터
TV 편성표가 30일자를 마지막으로 사라짐을 알리는 미국 뉴욕타임스 기사. /사진=트위터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신문은 1939년부터 TV 편성표를 싣기 시작했다. 지난 1988년에는 40개 채널 정보를 담기도 했다.


뉴욕타임스 문화 섹션 편집담당인 길버트 크루즈는 "우리는 확실히 스트리밍 시대에 들어섰다"면서 "TV 편성표는 더이상 사람들의 TV 소비 방식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이번 결정 배경을 밝혔다.

신문은 대다수 독자들이 이번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수년간 TV 편성표를 전국 판 아닌 뉴욕시 판에만 실어왔기 때문이다. 앞서 이 신문이 지난 2006년 주간 TV 가이드북 서비스를 중단했을 때엔 항의 전화가 많았다.

크루즈는 "편성표는 사라지지만 TV에 대한 보도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다만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중을 둔다. 주말판에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실리고, 온라인 뉴욕타임스에서는 HBO, 훌루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 새로 들어오는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뉴욕타임스는 여러 미국의 유력 언론매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유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CNN은 8월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지면 매출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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