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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삼성동 자택 130억에 매각…6년 전 75억에 산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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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삼성동 자택 130억에 매각…6년 전 75억에 산 단독주택

머니투데이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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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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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전지현이 삼성동 단독주택을 매각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 달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130억원에 매각했다.


전지현이 매각한 삼성동 자택은 2016년 2월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671.5㎡) 규모로 지어진 단독주택이다.

전지현은 2014년 6월 삼성동 단독주택을 75억원에 매입해 2015년 4월 철거한 뒤 재건축했다. 재건축 비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해당 단독주택의 공시 가격은 매입 해인 2014년 1월 24억1000만원에서 재건축 직후인 2016년 6월 30억9000만원으로 상승했다. 2020년 1월에는 58억8100만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건축비와 제반 세금 등을 고려했을 때 많은 차익을 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17일 주택시장 안정화대책에 따라 삼성동을 포함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전지현의 단독주택 매수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구역에서는 18㎡를 초과한 주거용 토지는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매수자는 향후 2년 간 매매나 임대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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