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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리뷰] '문승원 6승+6회 빅이닝' SK, 갈길 바쁜 키움에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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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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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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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발 투수 문승원.
SK 선발 투수 문승원.
SK 와이번스가 선발 문승원의 호투와 빅이닝을 앞세워 갈길 바쁜 키움 히어로즈를 잡았다.

SK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SK는 42승1무83패를 마크, 2연승을 달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키움은 72승1무57패를 기록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 역투로 시즌 6승을 달성했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5⅓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당했다.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박성한과 김경호가 3안타, 최정은 3점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SK 이재원.
SK 이재원.

경기 중반까지 무시무시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문승원과 브리검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실점을 막아냈다.

SK는 4회까지 매 이닝 주자가 나갔지만 적시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힘든 경기를 풀어갔다. 특히 3회에서는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로맥이 내야 땅볼에 그쳤다. 키움도 마찬가지. 6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가 나갔다. 하지만 문승원의 역투에 막혀 점수를 내지 못했다. 1회와 3회 5회에는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번번이 후속타가 불발돼 무득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팽팽했던 흐름은 6회 깨졌다. SK가 선취득점을 만들어냈다. 1사에서 김강민이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때려낸 뒤 3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그리고 이재원의 적시타로 리드가 깨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성한의 안타로 브리검을 강판시킨 SK는 계속된 2사 2, 3루서 최지훈의 1타점 내야 땅볼, 김경호의 적시타를 묶어 더 달아났다. 그리고 최정의 3점 홈런(시즌26호)까지 더해져 빅이닝을 완성했다.

이후 SK는 김세현(⅓이닝 무실점), 서진용(1⅔이닝 무실점)을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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