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호주 이민법 강화…"영주권자의 외국인 배우자도 영어시험 쳐야"

머니투데이
  • 최연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12 17:04
  • 글자크기조절
/사진제공=AFP
/사진제공=AFP
앞으로 호주 정부는 영주권자의 배우자도 영어 실력이 입증돼야 영주권 비자를 내줄 방침이다.

BBC는 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 정부가 영주권자의 외국인 배우자에게도 영어 시험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법안 통과 시 2021년 중순부터 적용된다.

앨런 터지 호주 이민부 장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호주 이민자 중 약 100만 명은 영어 구사력이 매우 부족하다"며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제약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관은 “영주권 신청인과 보증인(배우자) 모두 영어 실력이 일상생활을 할 정도여야 하고, 영어를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지까지만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호주 정부는 영주권자의 배우자는 제외하고 일반 이민 희망자들에게는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실력을 요구해왔다. 또 일부 취업 분야와 유학 비자 발급 시에는 더 높은 수준의 영어 시험 성적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호주 야당은 법안이 차별적이라며 비판에 나섰다. 야당인 노동당은 배우자의 비자 신청을 앞둔 부부들이 추가적인 부담을 안게 됐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호주 정부는 언어를 통해 사회적 화합을 이루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강남 세브란스, 소방에 "응급실 이송자제" 공문 보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