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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정 재활용센터 3곳 11월부터 운영…가구·폐가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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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정 재활용센터 3곳 11월부터 운영…가구·폐가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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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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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김해시가 재활용센터 3곳과 시 지정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대형폐기물(가구, 폐가전 등)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중고물품의 처리를 돕기 위해 시가 지정한 재활용센터 3곳을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

시 지정 재활용센터는 지난 28일 시와 센터간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김해지역 재활용센터는 바다재활용백화점, 구구재활용센터, 김해대형종합재활용센터다.

사용가능하지만 쓰지 않고 공간만 차지하는 생활용품이 있거나 새 가전제품을 구입해 중고물품을 버려야 하는 경우 재활용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중고물품을 쓰레기로 처리할 경우 수수료를 납부하고 처리해야되나 재사용이 가능한 경우 물품에 따라 재활용센터 측에서 무상 또는 유상으로 매입한다.


시는 모아진 중고물품은 재활용센터가 수리·수선을 거쳐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해 다시 사용하게 함으로써 기존에 쓰레기 처리되었던 대형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가정과 사업장에서 버리기 힘들었던 대형가구, 가전제품 등의 배출 시 비용절감은 물론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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