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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찍고 거래량 폭발한 '윤석열 테마주'…"친분 없다" 해명도

머니투데이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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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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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후보로 급부상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련 테마주도 꿈틀댄다.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사한 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총장은 17.2%를 기록했다.


공동 1위(21.5%)를 차지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와 4.3% 포인트 차이로 3강 구도를 형성했다. 윤 총장 선호도는 최근 한 달간 6.7%p 증가하면서 범야권에서 1위로 떠올랐다.

이처럼 윤 총장 대망론이 뜨면서 이른바 '윤석열 테마주'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합성피혁·합성수지 등을 판매하는 코스피 상장업체 덕성 (8,480원 ▼350 -3.96%)은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 오전 11시30분 역시 21.40% 오른 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우 (12,800원 ▼440 -3.32%)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자동차 부품업체 서연 (9,750원 ▼250 -2.50%)도 전날 상한가를 찍었고 이날도 4.7% 상승하고 있다. 두 종목은 현재까지 거래량이 2000만주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에도 두 종목이 올라 있다. 평소에는 거래량이 100만주에 못 미칠 때가 많았다.


특히 시가총액 약 2700억원에 불과한 서연은 전날 거래대금 1억9700만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종목 중 7위에 올랐다. 현대차, SK하이닉스, NAVER, 삼성전자우 등 대형주를 9~13위로 밀어냈다. 진도와 덕성 역시 각각 18위와 25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같은 테마주는 실제로 기업 가치와 큰 관련이 없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정치인의 행보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향후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추격 매수에 나설 경우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덕성과 서연은 모두 대표이사 또는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꼽힌다. 하지만 덕성 측은 올해 초 "대표이사,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대학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과거 및 현재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서연 측 역시 "사외이사와 윤석열 총장이 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아무런 친분 관계가 없다"며 "과거와 현재, 윤 총장이 당사와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전날 윤석열 테마주로 꼽히던 서연탑메탈 (3,950원 ▼20 -0.50%)에 대해 매매거래정지를 예고했다. 한국거래소는 "2020년 11월 3일 종가가 10월 30일 종가 대비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11월 4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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