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투자 부캐 연금 만들기' 이벤트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KB증권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금저축 및 IRP(개인형 퇴직연금)계좌에 대해 비대면 고객 대상 '나의 투자 부캐 연금 만들기'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금저축 및 IRP(개인형 퇴직연금)계좌에 대해 비대면 고객 대상 '나의 투자 부캐 연금 만들기'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이 이벤트는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진 부캐 유행을 반영해 기획했다"며 "증권사 하면 떠오르는 주식 투자 계좌가 본래의 캐릭터라면, 세액공제와 노후 준비를 챙길 수 있는 연금계좌를 부캐로 만들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이벤트 기간 동안 연금저축 및 IRP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규 개설 계좌에 10만원 이상 입금할 경우 추가로 커피 기프티콘을 1장 더 준다.

또 연금저축 및 IRP계좌 신규 고객과 기존 비대면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입금 혹은 다른 금융사 연금 자산 이체로 합산 금액 순증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고객에게 1만원,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준다.

이 외에 이벤트 대상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추첨권을 지급하고 당첨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명), 애플 에어팟 프로(2명), 스타벅스 기프티콘(50명) 등을 선물한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 이벤트는 연금 상품을 아직 준비하지 못했거나 다른 금융사에 보유한 연금 상품의 수익률이 낮아 고민하는 고객에게 ETF(상장지수펀드) 거래가 가능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KB증권의 연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풍요로운 노후를 함께 준비하는 동반자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