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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 누적 관리자산 2년새 40배 껑충.."비결은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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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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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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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임
사진제공=에임
2019년 → 100억원 대
2020년→ 1000억원 돌파
2021년 → 4000억원 돌파

에임의 누적 관리 자산 변화 추이다. 2년 사이 약 40배 증가했다. 2019년 초 100억대였던 누적 자산이 1년 새 1000억원이 넘어섰고, 최근 4010억원을 돌파하면서 성장에 탄력이 붙었다. 에임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개인 자산 관리 서비스다. 지금까지 63만명이 에임을 사용했다. 앱 다운로드 수를 기준으로 하면 125만 건으로 집계된다.

"누적 관리 자산으로 긍정적 성과를 얻어 기쁜 마음입니다."

이지혜 에임 대표가 최근 기록을 두고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회사만의 자산 관리 노하우를 통해 수익 성과를 체감하는 투자자들이 빠른 속도로 늘었다"며 "상위 1% 투자자들의 투자 철학과 원칙을 개인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게 목표"라고 했다.

에임에는 그가 미국 월가에서 체득한 자산 관리 철학과 기술을 융합한 투자 알고리즘 '에스더'가 탑재됐다. 전 세계 77개국 1만700여개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에임은 시장 사이클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산 배분을 제안하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쓰는 '패시브 투자'와 차별화했기 때문에 누적 관리 자산이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누적 관리 자산 4010억원이 개인 투자자 단위의 자문 금액인 만큼 투자자의 높은 만족도가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에임 측은 "수익 성과에 힘입어 기존 투자자들의 재가입과 추가 납입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용법이 손쉬운 것도 성장에 한몫했다. 에임 이용자(투자자)가 재무 상황과 자산 관리 목표, 기간, 위험 감내도를 입력하면 맞춤형 포트폴리오가 나온다. 여기에 전문가의 조언을 더해 10분 내에 자산 관리에 나설 수 있는 것이다. 분산 투자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투자 전략을 취하는데, 극심한 시장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안전 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재조정)으로 방어한다. 반대로 시장이 회복하고 성장하는 국면에서는 다시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제안한다.

에임 관계자는 "실제로 코로나 펜데믹 위기로 지난 S&P500 지수가 최저점을 찍은 시점부터 약 300일이 지난 현재까지 에임은 자산 가치 최대 하락을 10% 내외로 제한했다"면서 "이로써 실제 고객이 경험한 누적 수익은 평균 32.13%, 최고 37.5%를 기록했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합리적인 자산 증식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 이유미
    이유미 youme@mt.co.kr

    스타트업-덕후(德厚)입니다. 스타트업 및 중기 소식을 두루 다뤄 업계 질적 성장에 보탬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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