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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커넥트,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액트너랩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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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커넥트,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액트너랩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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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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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이오커넥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와 함께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로 품목 신고된 글루닥(Gludoc)은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기반의 당뇨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글루닥은 홈케어 기기의 라이프로그를 수집하여 병의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병원 밖에서도 항상 질병을 안고 생활하는 당뇨병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이오커넥트는 이번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기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개발된 ‘글루닥’을 고도화하여 딥러닝 기반의 분석 진단 솔루션으로 영역을 다각화할 전망이다.
바이오커넥트,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액트너랩 투자유치

이에 앞서 지난 1월 바이오커넥트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액트너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액트너랩의 관계자는 "바이오커넥트는 헬스케어 분야 전문성을 갖춘 최적의 인재로 구성된 팀으로, 여러 유형의 라이프로그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다면적으로 활용하는 의료 데이터 허브 역할이 기대된다"고 투자배경을 밝혔다.


김연준 바이오커넥트 대표는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데이터 허브의 역할 뿐 아니라 질환 관리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며 "향후 북미지역에 해외거점을 마련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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