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콘(AICON), 분산 클라우드 제공 플랫폼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에이콘(AICON) 프로젝트는 AI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분산 클라우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컴퓨팅자원과 PC나 스마트폰의 유휴자원을 AI 분석이 필요한 개인과 기업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진제공=에이콘(AICON)

AI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딥러닝, 머신러닝 등 AI 연산이 필요한 개인과 기업에게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horovod 기반의 슈퍼컴퓨터를 통해 참여한 참여자들의 유휴 컴퓨팅 자원을 네트워크상에서 제공받고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분산형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다.

사진제공=에이콘(AICON)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규모는 연간 20.5%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 및 성장세가 전체 IT 서비스 성장세의 약 3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분산 클라우드는 자체 디바이스 형태 혹은 유휴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사용자 위치와 가까운 곳에서 데이터 처리를 하여 서비스하며,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가 증가하는 것이 장점이다.

AICON D-Cloud 하드웨어는 개인과 기업들에게 블록체인과 결합된 분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여 탈중앙화 환경에서 데이터를 저장, 관리, 처리하여 보안은 강화하고 데이터 처리 비용이 절감되며, 네트워크 참여자가 많을수록 데이터 처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절감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하여 신뢰성 있는 빅데이터 AI 분석을 통해 전 세계 모든 기업과 기업, 개발자들이 AICON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AI Framework를 통해 손쉽게 딥러닝, 머신러닝을 할 수 있게끔 하는데 목적이 있다.

AICON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AI 오픈소스와의 융합을 빠르게 AICON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상용화를 서두를 것”이라며, “글로벌 AI 블록체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준비를 끝마쳤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AICON은 에이프로빗(APROBIT)에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지갑 생성 시 인당 100 AICO 토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