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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로, 스마트폰 빛 조절해 시력 보정하는 '비비드 필름' 선봬

머니투데이
  •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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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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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대인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8시간으로, 눈의 불편함을 느끼는 인구가 30% 가량 증가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대중화되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량이 늘어 시력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디지털 아이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픽셀로의 강석명 대표는 “자체 개발한 ‘비비드 필름’과 아이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눈’ 앱을 통해 현대인들의 시력 보정과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픽셀로가 개발한 '비비드필름'/사진제공=픽셀로
픽셀로가 개발한 '비비드필름'/사진제공=픽셀로

-간략한 귀사 및 사업 현황을 소개해달라.
▶픽셀로는 삼성전자 임직원 창의 프로그램인 c-lab으로 스핀오프 해 설립됐다. 광학 등 기술 기반의 회사로 인간의 생체 중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눈’의 건강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디지털 아이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시력 보조 필름인 ‘비비드필름’을 론칭했으며 아이케어 앱인 ‘내눈’ 앱을 베타버전으로 론칭한 상태다. 해외의 경우 미국 아마존 및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이지만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두배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안과나 보험사, 안경원 등에서 디지털 아이케어 솔루션 적용에 대한 협업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

-‘비비드 필름’에 대한 설명?
▶비비드 필름은 초기 노안이나 난시 등으로 시력이 좋지 않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다층필름 구조와 MLA(Micro Lens Array)로 구성된 세계 최초 모바일용 시력 보정 및 보호 필름이다.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초점을 제어하는 제품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부착하면 노안이나 근시, 난시 등으로 인해 흐릿하게 보이던 글자가 보다 선명해지며 가독성을 향상시켜준다. 필름에는 마이크로렌즈를 적용해 디스플레이 빛을 제어하는 독자 기술이 적용됐으며, 초기 노안이 있거나 장시간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 등이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비비드 필름’에 대한 사용성 평가는?
▶컨설팅 업체와 함께 노안을 경험한 대한민국 40세~59세 남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약 60%의 참가자들이 시력 보정 필름으로 화면이 개선되어 보인다고 답했다.

특히 중국 상해에서 열렸던 박람회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했을 때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국어는 한국어보다 획이 더욱 복잡하다 보니 비비드 필름 사용으로 가독성이 확실히 높아졌다는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다.

-‘내눈’ 앱에 대해 설명해달라.
▶내눈 앱은 일반 사용자가 병원이나 안경원을 가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력과 노안을 측정해 자신의 눈 건강을 체크하고, 이에 따라 아이테라피 등의 아이케어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다. 픽셀로는 내눈 앱을 통해 사용자별 눈 건강을 측정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AI 기반으로 아이테라피 및 이미지 프로세싱을 제공한다. 또한 위치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인근 안경원과 기존 안경/렌즈에 대한 다양한 O2O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픽셀로의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거치대'/사진제공=픽셀로
픽셀로의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거치대'/사진제공=픽셀로

-픽셀로가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가?
▶광학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빛의 방향을 바꾸거나 조정하는 건 카메라 관련 업계에서는 일반적이겠지만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하는 곳은 흔치 않다. 일례로 촉망받는 VR, AR 시장도 사람이 ‘보는 것’이 중심이지 사람의 각기 다른 눈마다 빛을 최적화 해주는 기술은 아니지 않나. 픽셀로가 가진 기술의 핵심은 ‘빛이 눈에 맺히는 것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앞으로의 시장성은 어떻게 보나?
▶디스플레이는 4K, 8K로 점차 고화질이 되어가는 반면에 사람의 눈은 점점 퇴화하고 있다. 기술 발전이 고도화될수록 현대인의 눈은 피로해지는 것이다. 옛말에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다. 인간의 삶에서 눈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데 이에 비해 시력 감퇴를 예방하거나 관리해줄 수 있는 기기나 서비스는 많지 않다. 아이케어 시장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시장 주목도가 매년 증가될 것으로 본다. 픽셀로가 국산 기술의 위력을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픽셀로의 2021년 목표는?
▶제품 판매로 국내외 1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눈 앱의 출시를 바탕으로 안과 전문 케어를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픽셀로의 최종 비전은?
▶온가족의 건강한 눈을 지켜주는 핵심 아이케어로 전세계 눈 데이터를 모두 수집하는 것이 목표이자 비전이다. 태어나서부터 성장기까지 눈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고, 성인이 되어서는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픽셀로의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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