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예술치료학과, 온라인 개강식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가 온라인 개강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올해 신·편입생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개강식은 학생들이 보람 있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상담전문가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Zoom 강의실에 참여했다.

특히 현재 현장에서 상담사로 활동하면서 대학원에 진학한 졸업생 선배들이 재학생 후배에게 도움되는 공부방법과 상담사가 되는 길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상담심리학과, 예술치료학과 교수들이 학교생활 잘 하는 노하우와 학교 상담센터 소개 방법을 소개했다. 쿠폰 추첨 이벤트 등도 함께 이뤄졌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교육과 지도를 통해 매년 임상심리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대면 실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실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임상심리사 시험 응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곽윤정 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은 "대면수업이 불가능한 코로나 사태 속에도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특강과 실습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며 "앞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반, 동아리 활동, 온라인 특강을 운영해 유능한 상담전문가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는 학생과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재학생·졸업생이 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수련·실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