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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사업비 2조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발전' 속도낸다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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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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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 해상풍력단지 사업부지 인근에 설치한 기상관측탑.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단지 사업부지 인근에 설치한 기상관측탑.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총사업비 2조원 규모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발전사업' 조기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전남개발공사와 공동개발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발전용량 400MW(메가와트) 해상풍력 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올해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설계·인허가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오롱글로벌은 임원급을 팀장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전담팀을 구성했다.

국내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중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지난해 사업지 인근 해상에 풍황 자원계측을 위한 기상탑 설치를 완료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사업지 평균 풍속 데이터 분석 결과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해상풍력을 추진 중인 국내 건설사 중 해상교량 실적과 육상풍력을 직접 개발 및 시공, 운영까지 경험한 업체는 코오롱글로벌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글로벌은 그동안 해상풍력과 공종이 비슷한 해상교량 공사에서 많은 실적을 쌓아왔다. 완도 지역에 건설한 장보고 대교를 성공적으로 준공했고, 지난해 여수 지역 해상교량 공사를 수주했다.

해상풍력은 육상풍력과 비교해 건설공사 비중이 높아 건설업과 시너지가 크고 입지 분석 및 타당성 조사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신규 업체의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육상풍력 발전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태백 가덕산 1.2단지 64.2MW, 양양 만월산 42MW 발전소를 수주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태백 하사미 16.8MW 발전소를 추가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육상풍력 15건(약 1조4000억원), 해상풍력 2건(약 2조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육상풍력 5건은 설계 및 인허가 과정으로 수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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