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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1Q 당기순익 전년比 23.4%↑···카드이용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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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1Q 당기순익 전년比 23.4%↑···카드이용증가 영향

머니투데이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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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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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39,550원 ▲700 +1.80%)는 27일 올해 1분기 13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4%가 증가했다. 매출은 9181억원, 영업이익은 1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와 23.1% 늘었다.

카드회원수 증가와 이용효율 개선, 카드이용금액 증가가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삼성카드는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삼성카드의 총 취급액은 32조6741억원이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액만 32조43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했다.

각 부문별로 취급액은 신용판매가 27조5674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6389억원, 선불·체크카드가 2317억원으로 나타났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361억원이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0%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 등 내실경영으로 비용을 효율화 한 결과도 당기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줬다"며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전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자산 확대와 디지털·데이터분석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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