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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충남도의원, 집행부 금강 홀대 비판…정책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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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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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세계유산센터 등 사업 추진해야”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뉴스1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뉴스1
(충남=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자연생태환경과 역사문화발상지로 융복합자원을 품고 있는 금강에 대한 충남도의 무관심과 홀대에 대해 비판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15일 제32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금강비전 선포식 후 10년간 충남도가 추진하는 2000억원 이상의 대표 사업도 없고 수십억원의 연구용역을 시행하면서 금강 정책사업을 다루는 부서도 없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는 2013년 대대적으로 금강 비전 선언을 통해 금강이 생명과 문화의 보물창고이자 살아있는 생태문화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Δ금강비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3억 8880만원 Δ금강비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2억 6945만원 Δ금강천리 발길따라 지역매력 살리기 사업 시행방안 학술연구 2억 6816만원 등 총 9억 2500만원을 들여 학술 연구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 주요업무 자료에는 금강관련 정책사업의 기초적 내용도 없고 담당 부서도 명확지 않다. 구체적으로 어느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해 왔는지 밝혀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국의 가로림만 국가정원사업과 부남호 역간척 사업의 경우 7700억원의 사업비를 산출하고 사업추진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팀(6명)을 조직한 것에 비하면 금강 정책 개발분야는 초라하고 홀대 받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또 “연구용역 후 사업시행결과가 없는 것도 문제지만 사업 대부분이 자연생태환경 보존이나 역사문화자원을 살리는 것이 아닌 강에 배를 띄우거나 전망대 설치를 하고 조명을 비추는 등 강을 괴롭히는 시설사업 위주”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금강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살아가고 구석시시대부터 인류가 살아왔고 천년의 고대도시 문화 발상지로 생태와 역사문화가 융합한 충남의 소중한 문화의 발상지”라며 “면밀한 사업검토를 통해 천연기념물이 살아가는 자연생태계환경과 역사문화가 꽃피우는 문화의 강 중심으로 정책을 확대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세계유산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10곳 등재돼 있는데 이 중 공주·부여에 8곳이 있을 정도로 금강을 중심으로 한 고대도시역사가 전해온다”며 “도가 주도적으로 백제세계유산센터 등과 같은 금강 정책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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