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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재학생,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선정

대학경제
  •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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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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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최근 학생 창업가들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소셜벤처 분야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제화연구소 오준재(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대표와 심금 곽다빈(컴퓨터학부 4학년) 대표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해 각각 50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멘토링,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셜벤처 분야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실현을 주도하는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국제화연구소는 비영어권 외국인을 위한 의료솔루션 애플리케이션(앱) '콜라(Korea Life_Medic)'를 개발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은 언어의 장벽으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비영어권 외국인의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삼육대 재학생,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선정
이런 문제는 '콜라'를 통해 직관적인 픽토그램(그림문자)으로 의료진에게 통증과 증상 등에 대한 적절한 의사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가 사전에 입력한 문화권, 한국정착기간, 의료비용, 건강상태 등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긴급상황시 터치 한 번으로 혈액형, 위치, 국가, 복용약품 등 환자 정보가 119안전센터에 자동으로 전달되는 긴급 원터치 서비스도 적용했다.

국제화연구소 오준재 대표는 "대학 어학원과 제휴를 맺고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유학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저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문화 이주민, 외국인 노동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심금은 노인·장애인 돌봄 플랫폼을 제시했다. 정부에서 시행중인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제도는 중간지원기관에서 돌봄 제공자를 일방적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라 장애인의 선택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주목한 심금은 수요자가 돌봄 제공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수요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돌봄경제 내 제공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서비스의 전문성도 제고할 수 있다. 특히 단순 매칭 기능뿐만 아니라 소양·전문교육 콘텐츠까지 탑재했다.

심금 곽다빈 대표는 "교내 스타트업지원센터와 사회봉사단, 선배 창업팀의 멘토링 덕분에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창업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창업가들은 삼육대 스타트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야 너두! 창업정부지원금 받을 수 있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를 구체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관련 정부지원과제와 외부경진대회를 대비한 맞춤형 창업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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