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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前 15위였던 韓사이버보안 세계 4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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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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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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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
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
한국이 글로벌 사이버보안 역량 평가에서 미국과 영국 등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지난 평가에 비해 무려 11단계 상승한 결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2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 제4차 국제정보보호지수 순위에서 조사대상 194개국 중 한국이 4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1위는 미국이며, 영국·사우디가 2위, 에스토니아가 3위를 차지했다.

국제정보보호지수는 ITU가 격년으로 진행하는 국가 사이버보안 수준 측정 프로젝트다. 국가 간 사이버보안 역량을 비교분석한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에서 오는 2025년까지 5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한 바 있다.

국제정보보호지수는 법률과 기술, 조직, 역량, 협력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각 영역 별 문항(총 73개, 4차 기준)에 대해 각국이 제출한 답변과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한국은 전체 5개 영역 중 3개 영역(법률, 역량, 협력)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나머지 기술과 조직 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은 2019년 3차 평가에선 87.3점으로 15위를 기록했다. 이번 4차 발표에서는 지난 발표 대비 종합점수가 11.22점 상승한 98.52점을 받았다.

정부는 2019년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하는 등 안보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2월에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에 2023년까지 6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단 한번의 사이버 공격으로도 국민 생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만큼, 정보보호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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