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패스 X 배럴, 'Make JEJU Better' 프로젝트 진행

(주)캐플릭스가 운영하는 제주도 렌터카 실시간 가격비교 플랫폼 '제주패스'가 제주도 환경보호 프로젝트 'Make JEJU Better'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캐플릭스 '제주패스'

Make JEJU Better 프로젝트는 제주의 쓰레기 문제를 비롯해 보다 나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 단체, 스타트업 등을 발굴해 활동을 독려하는 민간 최초의 환경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는 국내 1위 워터스포츠 패션 브랜드 '배럴'과 함께한다. 배럴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제주, 더 나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다용도 패커블백 증정 이벤트와 생분해 봉투를 이용한 쓰레기 되가져 가기 캠페인, 제주패스X배럴 팝업스토어까지 다채롭게 운영된다.

패커블백 증정 이벤트는 캠페인 기간 내 렌터카 인수 예정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 일부를 기부한 선착순 5,000명에게 패커블백 교환권과 제주패스X배럴 굿즈 50% 할인 쿠폰, 배럴 온라인 쇼핑몰 10% 할인 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패커블백 교환은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플랫폼인 플래닛제주 매장내 배럴 제주 팝업스토어에서만 가능하며,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이벤트참여자들에게는 플래닛제주에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한다.

5,000명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되는 패커블백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한 섬유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제품이며, 제주를 여행하며 다량으로 소비되는 1회용 플라스틱 비닐봉지 사용을 대체하기 위해 여행용 장바구니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고객 참여로 모인 기부금은 생분해 봉투 제작비용으로 쓰인다. 제작된 생분해 봉투는 제주 여행객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고, 여행 중 발생한 쓰레기를 본 거주지로 되가져 갈 경우 이를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패스x배럴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특별 운영되는 배럴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 모자 등 여행 및 일상에서도 쉽게 코디가 가능한 의류 제품이 판매되며, 버려진 쓰레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아트도 전시해 캠페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주패스는 그동안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부터 '클린 & 플라워 캠페인을 통해 제주 해안가 정화 운동을 진행했고, 2018년에는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No Plastic islands 캠페인을 펼쳐 제주도를 찾은 여행객들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였으며, 최근에는 제주의 탄소 제로를 실천하기 위한 전기차 이용 캠페인인 CO2프리챌린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또한 제주지역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제주 지역 자본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제주 관광 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플릭스 윤형준 대표는 "섬이란 특수성으로 쓰레기 처리에 매우 어려운 환경으로, 운영 중인 쓰레기 매립지 또한 포화상태"라며 "여행객 모두가 제주도 환경을 생각하며 제로 웨이스트 트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패스의 Make JEJU Better 프로젝트 관련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제주패스렌트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