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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지속적인 신제품 등장이 기대된다-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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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지속적인 신제품 등장이 기대된다-NH

머니투데이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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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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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6일 한국항공우주 (53,500원 ▲400 +0.75%)에 대해 장기 성장 비전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한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신제품 개발이 항공전투체계, 우주개발에 집중된 특성을 지니고 있고 개발사업 자체가 국책사업이라는 점에서 장기 성장 비전이 확고하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비행체 R&D 역량을 토대로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존 사업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신제품 출시 시점이 다가온다"며 "2023년 소형무장헬기 출시 예정, 2025년 수출용 저궤도 위성, 2026년 한국형전투기 등과 민간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신제품이 등장해 2030년까지 보유 제품 종류가 2배로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7640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을 추정한다"며 "기체부품 수요 회복을 감안하고, 안정된 방산 부문의 성장, 그리고 수리온 관련 행정소송 결과를 반영해 산정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5년 발생했던 '수리온 추락 사고'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며 "개발비 373억원, 이자비용 94억원 등 467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2분기 회계처리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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