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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연구개발 우수 中企에 3년간 최대 1300억원 투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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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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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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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본사./사진=기정원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본사./사진=기정원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연구개발(R&D) 우수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300억원의 투자자금 지원에 나선다.

기정원은 9일 "중기 R&D 자금을 전담·예치하는 기업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해 중소기업 R&D를 수행한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정원은 R&D 수행기업의 사업화지원을 위해 저리 융자지원, 수출 및 판로, 기술인재 채용 등 다양한 사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소벤처기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이에 올해부터 기정원은 R&D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투자활성화를 핵심정책으로 설정했다.

이후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안정적이지 못한 재무상태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해 향후 3년간 R&D 수행기업 대상 투자자금 1300억원을 마련했다.

또, 기정원과 기업은행, 하나은행은 올해부터 성장가능성이 높은 투자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자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투자를 희망하는 R&D 수행기업을 발굴·선별해 투자설명회(IR)도 연계한다.

지난 5월 1차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기R&D를 수행한 투자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투자설명회를 추진해 7월 중순에 2차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웰스케어 이성원 대표이사는 "자사와 같은 스타트업은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성을 벤처투자를 통해 나타낼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간은행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정원 원장은 "기업은행, 하나은행의 도움으로 R&D를 수행한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자금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창출을 통한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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