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Academy 일반과정 1기' 개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주최하고 창업 교육 기업 (주)메인콘텐츠가 운영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 'J-Academy 일반과정 1기(이하 제이아카데미)'가 지난 달 30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본 교육은 예비·초기 창업자의 아이템 확립 및 비즈니스 모델링 전반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일반 과정 1기는 6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로 실시되며, 교육 종료 후 1주일 후에 모의 IR 피칭 대회를 통해 우수자를 시상하고 수료식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

메인콘텐츠 측은 창업에 관심있는 제주 도내·외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 모집인원을 늘려 총 45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진행된 제이아카데미 1차 교육에서는 '창업 기초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창업 강점유형 분석 △기업가 정신 △창업아이디어 고도화 △아이디어 차별화 전략 △네이밍 등 브랜딩 전략 등의 교육과 멘토링이 8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네이밍 등 브랜딩 전략 교육과 로고 제작 지원을 통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아이템명과 로고를 만들었다.

익명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한 교육생은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창업의 영역을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7일 진행한 2차 교육에서는 '창업 아이템 고도화와 BM 구축'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이 제공됐다. 공심채 홍창욱 대표, 이노버스 장진혁 대표,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 등을 초청해 선배 창업자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교육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아카데미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