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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모드·사진 공유버튼…'카톡'으로 탄소배출 줄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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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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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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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IT!]

카카오톡에 다크모드를 적용한 모습. /사진=카카오톡 캡처
카카오톡에 다크모드를 적용한 모습. /사진=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어둡게 하는 '다크모드'가 친환경 디지털 기술로 떠올랐다. 스마트폰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노트북 화면에 다크모드를 적용하면 소비전력이 25~30% 줄어들어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어서다.

31일 카카오 (64,700원 ▲1,000 +1.57%)에 따르면 카카오톡을 다크모드로 설정하는 등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다크모드로 이용하면 대기전력(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전기제품에 소비되는 전력)을 줄여 배터리 소모량을 30% 절감할 수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카톡은 지난 2019년부터 다크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카톡 설정 내 '테마' 카테고리에서 기존 화이트모드와 다크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도 OLED 노트북 배터리 사용시간을 측정한 결과 일반 화이트모드에선 배터리 사용시간이 9.9시간을 기록한 반면, 다크모드에선 1.1시간 더 늘어난 11시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크모드를 적용하면 화면을 구성하는 전체 픽셀 중 작동하는 픽셀 비율을 나타내는 'OPR'(On Pixel Ratio) 감소하면서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이 25% 줄었다는 설명이다.

다크모드는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배터리를 절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여기서 나아가 카카오는 전력 소모량을 줄이는 게 환경 보호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카카오는 "우리가 늘 가까이하는 각종 디지털 기기에서 탄소가 발생한다"라며 "디지털 기기에서 정보를 공유하려면 데이터센터에서 정보를 저장·공유하는 서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 때 필요한 전기를 화석 연료를 태워 만들기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데이터 1GB당 28~63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1~35L의 물과 0.7~20㎠의 토지가 소비된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탄소 배출량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카카오는 "전세계 데이터 전송으로 인해 연 9700만톤의 탄소를 배출하며 이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소비량에 육박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카톡에서 사진 공유할 땐 '말풍선' 누르세요"…저화질 영상도 도움


/사진=카카오 공식 브런치
/사진=카카오 공식 브런치
이에 카카오는 전력량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소개했다.

우선 카톡에서 친구에게 전송한 사진·동영상을 다른 사람에게도 보낼 때는 새로 파일을 첨부하는 것보다 기존에 전송했던 사진 말풍선 옆의 '공유' 버튼을 누르는 게 좋다. 카톡에 이미 업로드된 사진을 공유하면 추가 데이터 소비 없이 전송할 수 있어서다. 한 달간 100만명이 하루 10장의 사진을 이같은 방법으로 공유하면 스마트폰 1만2600대를 1년간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을 확보할 수 있다.

또 한 달간 100만명이 하루 2시간씩 동영상 화질을 낮춰 시청하면 스마트폰 237만3300대를 1년간 충전할 수 있는 전력을 아낄 수 있다. 카카오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엄청난 양의 트래픽을 증가시켜 많은 양의 데이터와 전력 소모로 이어진다"라며 "화질을 조금 낮추면 데이터 소비가 줄어들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종이 대신 모바일 청구서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서울시 기준으로 한 달에 소비되는 수도요금 고지서만 94만장이다. 종이 1장당 3g의 탄소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낭비라는 셈이다. 이에 카카오는 1년간 100만명이 고지서 90장을 모바일로 대체하면 스마트폰 445만대를 1년간 충전할 수 있는 전력을 확보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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